제주문예재단 3, 4월 대상 프로그램 '염쟁이 유씨' 등 8작품 선정
제주문화예술재단이 2009문화바우처사업을 추진, 3, 4월 대상프로그램을 연극 뮤지컬 위주로 선정했다.
연극은 27, 28일과 4월 3, 4일 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리는 ‘염쟁이 유씨’와 4월 4, 5일 문예회관 대극장서 공연되는 ‘소원풀이’, 4월 18, 19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마련되는 ‘외할머니’, 4월 4일 한라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애기똥풀’ 등이다.
뮤지컬의 경우 ‘난타’(4월 중 제주영상미디어센터), ‘꼬마우체국 북극곰 뭉치’(28, 29일 한라아트홀 대극장), ‘개구리 왕눈이’(4월 11일 한라아트홀 대극장) 등이 해당된다. 또 28, 29일 간드락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알록달록 마임&매직공연’도 대상 작품이다.
문화바우처사업 이용 희망자나 단체는 ‘신나는 예술여행’ 홈페이지(www.artstour.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문화바우처사업은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나눔’이란 취지에 공감하는 예술기획사나 공연단체가 참여, 문예재단이 구입하는 객석 수만큼 객석을 기부하는 형태다.
예컨대 문예재단이 100석을 구입하면 공연단체도 100석을 기부, 저소득층 200명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710)3492.
<김현종 기자>tazan@jej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