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대항공사 '중화항공' 제주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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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최대항공사인 ‘중화항공’이 처음으로 제주에 취항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3일 오전 중화항공이 대만의 제2 도시인 가오슝에서 대만관광객 150여 명을 싣고 제주로 온다고 22일 밝혔다.

중화항공은 오는 9월까지 정기성 전세기 형태로 운항될 예정인데 오는 26일부터는 매주 목.일요일에 2회씩 취항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제직항노선 활성화 인센티브제’ 시행이 이번 중화항공 제주 취항에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제주도는 또 중화항공의 제주 운항을 계기로 그동안 고전해 오던 대만의 관광시장 공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관광공사.제주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23일 오전 11시 10분 제주공항에서 중화항공 기장 및 승무원, 첫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열기로 했다.
<김승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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