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국내 제일 IT 도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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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발맞춰 제주지역 정보기술(IT)산업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구축해 제주를 국내 제일의 IT산업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제주지역 IT 분야 첫 민.관 합작 기업인 ㈜제이에스소프텍(JSS.Jeju Smart Softech)의 초대 대표이사로 선출된 박유근씨(52.삼성SDS 자문역)는 22일 창립총회가 끝난 후 회사 운영방침과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우선 “JSS는 단순히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라 공익기업으로서 그 역할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회사 설립 추진계획에 제시한 대로 IT산업 육성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오는 10월 30명의 경력.신규직원을 채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6년까지 총 400명의 IT인력을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올해와 내년에는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 개발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와 동시에 도내 IT 분야 고급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또 “2004년부터는 국제자유도시 건설에 따른 민자유치 정보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분야별 특화 솔루션 개발에 나서겠다”며 “이렇게 되면 JSS는 2006년부터 전문 소프트웨어센터로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화 솔루션 전문회사로서 세계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내 IT업체들이 JSS 설립에 대해 많은 우려를 표시하는 것과 관련해 “JSS는 도내 IT업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며 “실제 사업이 시작되면 현재 나타나고 있는 오해는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안성 출신인 박 대표이사는 서울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박사학위(컴퓨터사이언스 분야)를 받았으며 삼성전자와 삼성SDS에서 근무해왔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혜진씨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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