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효도하기운동,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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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합시다. 효도합시다. 부모님 심정 알아드리고, 효도합시다. 효도합시다. 사랑하는 부모님 행복하셔요.’

이 노래는 ‘부모효도하기운동 캠페인송’의 일부다. 지난 4월 7일 전남도청 앞, 4월 8일 대전시청 광장에서 열린, 매월 8일을 ‘부모효도 실천의 날’로 제정하기 위한 범국민서명운동 발대식장에서 불린 너무도 신나고 행복한 이 노래가 우리 모든 사람들의 깊은 가슴 속에서부터 더욱 힘차게 울려 펴졌으면 한다.

인류학자 마가렛 미이드 박사는 ‘3세대(3대)가 한 집안에 살지 않으면 가정이 아니다’고 하였다. 조부모.부모.자녀가 서로 사랑하고 사랑받고 하는 일상적인 일이 불화없는 행복한 가정이 되고 나아가 행복한 사회.새 나라가 될 것이다.

“옛 성현의 말씀에 ‘子孝雙親樂(자효쌍친락)이요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이라.’ ‘아들이 부모에게 효도를 하면 부모는 즐겁고 가정도 화평하게 되어 집안 만사는 다 형통하게 되느니라’는 말씀이다. 이것은 성서의 진리와 동일한 말씀이다.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우리도 복 받고 잘 되기를 원할진대, 부모님 곧 ‘보이는 하나님’을 ‘보이지 않는 하나님’처럼 온전히 사랑과 정성을 다하여 섬기도록 합시다. 그리하면 시대마다 효자들에게 큰 복을 주셨던 하나님께서 오늘날 우리에게 또 큰 복을 주실 것이요, 성서의 약속대로 불사의 나라, 새 세상을 유업으로 주실 것입니다.”-(석선의 ‘새 세상의 주인들’ 중에서)

이 시대는 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소홀히 하며 살아가는가. 물질문명 중심으로 인해 인간성이 상실돼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오늘날 참된 부재는 지식이나 과학문명, 기술, 인물이 아니라 인간성(효성) 상실이 아닌가 한다. 오늘날 사회의 참된 필요는 인류가 자신의 존재를 바로 회복하는 것이다.

부모 효도를 잃어버린 사회는 자신도 가족도 국가도 존재할 수 없게 된다. 인간성 회복은 자신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바로 알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다. ‘부모효도운동’은 인간의 선한 양심의 회복과 사랑이다. ‘부모효도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를 아름답고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으로 만들자.

그리하여 온 세계인의 본이 되는, 다녀 가고 싶어하는 아름다운 제주도로 만들어 보자. ‘부모효도하기운동’에 온국민.온도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복한 가정들이 뿌리내리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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