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스타들 제주서 '금빛 물살'
한국 수영 스타들 제주서 '금빛 물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제4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 26~30일 제주실내수영장서 열전

한국 최고의 수영 스타들이 제주에 총집결해 금빛 물살을 가른다.

전국 최대 규모 수영대회 중 하나인 제4회 제주한라배 전국수영대회가 26일 제주실내수영장에서 개막, 오는 30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심홍택)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수영연맹(회장 고정신)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대학, 일반부에서 선수 1270명과 관계자 등 2800여명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경기는 경영과 다이빙, 수구, 싱크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수영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제주도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자유형 50m 한국기록을 보유한 김민석과 평영 한국기록 보유자인 조경환,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김지현 등이 출전해 금메달을 향한 힘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07년 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이자 2008년 대한수영연맹 여자 최우수선수인 정슬기와 접영 50m 한국기록 보유자인 유윤지,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계영 동메달리스트 이남은 등도 출전한다.

제주에서도 제주 수영을 대표하는 제주시청, 서귀포시청 선수들과 제주도청 다이빙 선수들을 비롯한 초중고 꿈나무 선수들이 출전해 고향에서의 금빛 물살에 도전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