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내년에 516억3600만원의 국고 보조를 통해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호천.화북천.대포천 등 9개 하천의 경우 올해 사업과 연계해 내년에 180억500만원을 투입, 10.2㎞를 정비하기로 했다.
또 226억3100만원을 들여 제주시 병문천과 서귀포시 악근천 등 22개 하천 38㎞를 정비해 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을 예방하고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휴식공간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중앙 관련 인사를 초청해 사업지구 현지시찰을 추진하고 대중앙 절충을 강화하는 등 이들 사업에 필요한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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