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 外資 유치 적극 나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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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6일 올 하반기중으로 월드컵 참가국 위주로 제주도개발구상 및 각종 추진사업에 대한 해외 로드쇼를 개최, 외국자본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민관합동 ‘포스트 월드컵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스트 월드컵 종합대책’을 확정했다.
정부는 또 중문관광단지 확대 개발, 서귀포항 주변 개발, 제주공항 인근 자유무역지역 조성 등 7대 선도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는 한편, 하반기중에 구체적인 개발방안을 담은 종합개발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학교의 내국인 입학자격을 완화하고 외국인학교의 설립을 지원하며, 외국학원과 수강생에 대한 개방을 확대하고 대학 등 국내 고등교육기관의 국제화 노력에 대한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정부는 △월드컵 경제적 효과 확대 △철저한 사후관리 및 기념사업 △문화국가 이미지 정착 △지방의 세계화 및 선진시민의식 지향 △국가이미지 제고 등 5대 분야 80개 세부과제를 적극 추진해 ‘월드컵 4강 신화’를 ‘경제 4강’으로 연결시키는 등 국정 전반에서 ‘업그레이드 코리아’를 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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