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 법인단체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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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道 사단법인 설립허가
19일 지법에 등기신청
대외 공신력 획득…사업 확장 기반 마련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순생.이하 도여협)가 곧 사단법인이 된다.

도여협은 지난 14일자로 제주도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고 19일 제주지방법원에 등기신청을 할 예정이다.

법인대표는 고순생 회장, 이사는 13개 회원단체장과 전직 도여협회장 등 15명이 맡을 것으로 돼 있다.

사단법인으로 등록되면 임의단체일 때보다 여성대표단체로서 활동의 폭이 넓어진다.

도여협은 대외적으로 공신력을 얻게 되고, 고양된 대외적 위상을 활용한 각종 사업들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고 회장은 “여성대표단체로서 대외적인 위상을 높이고, 실질적인 대표단체로서 활동 기반을 넓히기 위해 법인등록을 하게 됐다”며 “등기가 완료되는 대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정식 법인단체로 출범하겠다”고 밝혔다.

도여협은 1986년 출범한 도내 최대의 여성단체 모임으로, 13개 단체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약 4만5000여 명(추산).

다음은 도여협 회원단체.
제주도새마을부녀회, 전국주부교실 제주도지부, 대한간호협회 제주도간호사회, 대한미용사회 제주도지회,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제주도지회, 제주도재향군인여성회, 제주도여약사회, 제주도생활개선회, 제주YWCA, 한국부인회 제주도지부, 원자력을이해하는여성모임 제주도협의회, 농가주부모임 제주도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제주도여성협의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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