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청소년이 아름다워야 제주가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로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날 제주학생축제는 제주제일중에서 법원 앞과 세무서 사거리를 거쳐 제주학생문화원까지 제주제일중 깃발팀과 제주여상 마칭밴드, 남광교 인라인스케이트팀의 길거리축제로 시작됐다.
이어 제주학생문화원과 청소년거리 야외공연장에서 초등학생 사생대회, 중.고교생 사진촬영대회, 중.고교생 사진 전시회, 제주학생 영상경진대회, 중.고교생 만화 전시회 및 만화그리기대회가 열렸다.
또한 중.고교생 율동경연대회, 교육감배 중.고교생 길거리농구대회, 중.고교생 복장경연대회, 제주학생 노래축제, 중학생 인라인스케이트경연대회, 제주학생 그룹사운드 경연대회 등이 펼쳐졌다.
이 밖에 극단 창우의 ‘서울 방자’ 공연, 제주관광해양고의 마린재즈 빅밴드 축하공연, 좋은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감상회 등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을 흥겹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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