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9일 자연재해가 빈발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재해취약지에 대한 사전 점검, 방재 관련 교육 실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 유지 등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우선 지난달부터 실시하고 있는 재해취약지 사전점검활동을 강화해 다음달 중순부터 오는 10월 중순까지 재해위험지구 25곳, 재해취약지 72곳, 도서지역.행락지.야영장 42곳 등에 대해 수시 점검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수방자재.방역물자.구호물자.구조장비에 대한 관리상황 점검과 함께 각급 기관.단체 등의 회의를 활용해 재해예방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9일부터 3일간 방재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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