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관장 오경주)은 4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타지 영화 감상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에 상영되는 영화는 쿵푸를 좋아하는 미국의 평범한 고등학생이 시대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내용을 그려낸 ‘포비든킹덤’(11일)을 비롯해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18일), ‘황금나침반’(25일) 등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제남도서관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청년 트리스탄이 첫사랑 빅토리아의 마음을 얻기 위해 신비의 별을 찾아 떠나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스타더스트’를 상영한 바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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