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것 없는 郡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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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자료 2년전 내용 '그대로'
네티즌들 최시낮료 못 구해 '있으나마나'


부서별로 홈페이지에 올린 자료들 가운데 일부가 2001년 말 현재 내용으로 돼 있는 등 갱신되지 않아 늑장행정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1일 북제주군에 따르면 2001년 7월 자체 인터넷 사이트에 부서별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서별로 공지사항과 새 소식 등 자료를 올리고 있으며 수정 등도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건설과를 비롯한 일부 부서를 제외하고 대부분 부서의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각종 현황 및 통계자료 등이 수정되지 않으면서 2001년 말 이후 자료는 실려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부서별 홈페이지를 방문한 네티즌들이 최신 자료를 구하지 못해 별다른 도움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모씨(44.애월읍)는 “올해도 거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는데 아직도 재작년 자료가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어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료를 갱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북군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책자를 발간하기 이전에는 홈페이지내 자료를 수정하지 않고 있다”며 “현재 책자 발간이 끝나가고 있는만큼 다음주중 일괄적으로 자료를 수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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