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수학여행과 연휴 관광수요 증가로 좌석난을 겪고 있는 제주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제주-김포노선 54편(9840석), 제주-부산노선 4편(596석) 등 총 58편, 1만636석을 추가 편성해 예약을 받고,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도 추가로 임시편을 편성할 계획이다.
임시 항공편 예약은 홈페이지(kr.koreanair.com)나 예약 서비스 센터(1588-2001), 대한항공 대리점을 이용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부터 30일까지 제주-김포 52편(8999석), 제주-인천 39편(7093석) 등 총 91편, 1만6092편을 추가 편성했다.
또 다음달 제주-김포 192편(3만1738석), 제주-인천 74편(1만5090석) 등 총 266편, 4만6828석을 추가 편성해 예약을 받는다.
임시 항공편 예약은 홈페이지(flyasiana.com)나 예약 서비스 센터(1588-8000), 아시아나항공 대리점을 이용하면 된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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