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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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말 현재 4억6400여 만원 모금

제주도교육청이 펼치는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이 도민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1998년 도내 교직원들이 월급에서 1000원 미만 자투리 동전을 모으면서 시작한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을 통해 지난 3월 말까지 4억6400여 만원이 모금됐다.

이 운동에는 도내 교육기관은 물론 각급 기관.단체, 기업체 등 총 376개 기관.단체와 도민, 학생 등 4만3800명이 참여했다.

29일에도 지난 15일 스승의 날에 한국일보사 주최 제22회 한국교육자대상 초등부문 대상을 받은 신능자 제주중앙초등학교장이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본부를 방문해 상금 500만원 가운데 제세공과금이 제외된 390만원을 불우 학생을 위해 써 달라며 김태혁 교육감에게 전달했다.

모인 성금 가운데 3억3200여 만원은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한 12개 기관.단체와 투병학생, 소년소녀가장 등 304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민들의 정성이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에 모인 후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많은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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