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 그윽한 서예의 美…제14회 제주서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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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서

도내 서예인들의 묵향을 느낄 수 있는 제14회 제주서협전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한국서예협회 제주도지부(지부장 강경창)가 해마다 회원전으로 마련하고 있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원 36명이 총 작품 55점을 선보인다.

지역 서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각각의 마음들은 한글,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문인화, 전각, 서각 등의 다양한 작품에 저마다의 개성으로 담겨 있다.

상묵회 고문을 맡고 있는 현인주씨의 ‘서화담구(句)’,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김혜정씨의 ‘율곡선생시’, 제주도서예대전 초대작가 강경창씨의 ‘근사록구’ 등 독특하고 다양한 서체 속에서 필치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제주서각협회장을 맡고 있는 부금철씨가 유일한 서각(書刻) 작품으로 내놓은 ‘무진(無盡)’이 눈길을 끈다.

다음은 출품회원.
김봉수 박창호 양찬규 김재흡 신홍식 현민식 현순협 김훈관 강선수 이청사 양회현 강경창 진상종 강시호 고예훈 김건일 양윤수 이문수 조길제 김공대 현익주 문택권 김미형 홍선희 김영진 양상봉 김윤식 박흥일 고광수 최경희 김혜정 양유심 신금이 부금철 오장순 부희경

전시개막 다음달 1일 오후 5시. 문의 (744)9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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