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BS 다음달 1일 FM 방송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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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제주방송.대표 오헌봉)가 다음달 1일 개국 1주년을 맞아 FM 방송을 개국한다.

‘JIBS 뉴-파워 FM’이란 이름으로 첫 전파를 쏘는 JIBS FM 라디오는 자동차 생활권을 겨냥한 것이다. 이로써 JIBS는 TV와 FM 매체를 고루 갖춘 종합매체로 거듭나게 됐다.

로컬프로그램은 FM 뉴스를 포함해 모두 4가지.

전체 프로그램의 75%는 SBS 파워 FM 프로그램으로 채워지고, 나머지 25%는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편성해 24시간 내내 방송한다.

먼저 팝과 가요를 선곡한 ‘임정섭의 뉴-파워 FM’(오전 11시5분~12시)은 운전자들을 겨냥한 중.장년층 프로그램으로, ‘오늘 기다려지는 점심’, ‘사람과 사람’, ‘사랑의 칭찬 릴레이’, ‘추억의 가사 속으로’ 등 요일마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최신 가요와 추억의 가요를 들을 수 있는 ‘박상훈.문선정의 해피투게더’(오후 2시5분~4시)에서는 남녀 진행자가 톡톡 튀는 진행으로 갖가지 생활 정보와 지역 소식을 전해준다.

이어 ‘김태현.김민경의 뮤직파워’(오후 6시10분~8시)는 ‘노래하는 화요일’, ‘제주의 맛기행’, ‘재미있는 제주방언’, ‘문화 산책’, ‘제주기행 코너’ 등으로 꾸며진다.

FM 뉴스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6시 3차례 방송된다.
주파수는 제주시.북제주군 지역 101.5㎒, 서귀포시.남제주군 지역 98.5㎒.
문의 (740)7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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