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선수 1만1531명을 대표해 선서하는 김종욱 선수(한라중.핸드볼)는 당차게 소감을 밝히면서 “특히 참가 선수들과 함께 기억에 남을 만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양교 4학년 때부터 핸드볼 공을 만진 김 선수는 2001년 전국시도대항 2위, 제30회 전국소년체전 준우승, 2002년 제31회 전국소년체전 3위를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 선수는 “이번 체전에서 배우는 자세로 경기에 임해 저희들을 지원하고 아끼는 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아버지 김정수(46).어머니 송영숙(44)씨 사이의 2남1녀 중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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