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부모·교사·주민 어우러지는 축제로 승화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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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해 학생, 학부모, 교사, 주민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겠습니다.”

전국소년체전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 오전 제주시내 한라체육관. 대회 식전행사 부문별 감독들은 “식전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겠다”며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매스게임부를 책임지고 있는 이창훈 애월상고 교사는 “평소 연습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성공 체전이 되도록 한몫을 하겠다”며 “특히 학생, 학부모의 참여 열기가 그 어느 대회 때보다 뜨거워 이번 체전 개막식은 학교 특기.적성교육의 발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악부를 이끌고 있는 최광석 서귀포학생문화원 연구원은 “다른 시.도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과 차별을 두기 위해 개회식 음악 연주를 위해 연합오케스트라를 구성했다”며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로운 연주로 대회의 흥을 돋우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미술영상부 감독인 오승익 제주사대부고 교사는 “친근감 있는 미술과 아름다운 영상으로 세련되고 질적으로 우수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인터넷 생중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행부 책임자인 허경태 장학사는 “부문별 예산 편성과 진행에 따른 문제 등을 조율해 대회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소년체전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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