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회장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한국팀을 인솔하는 단장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특히 양 회장이 제주에서 최초로 단장을 맡음으로써 제주 배드민턴의 위상이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5일 영국에서는 세계연맹집행위원회의가 열려 제주도가 유치신청을 낸 2005년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최지가 결정된다.
양 회장은 “아시아 사무총장 등이 제주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개최에 희망을 걸고 있다”면서 “세계선수권대회가 제주에 유치될 경우 제주도가 배드민턴의 메카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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