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29일 오후 고충석 총장과 보직교수를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잔디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단장돼 이날 공개된 종합운동장에는 인공잔디구장(68m×105m) 1개소, 우레탄 육상트렉 100m, 400m 각 6레인, 투포환던지기, 멀리뛰기 및 3단 머리뛰기, 씨름장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또 야간에도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조명탑도 설치됐다.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간 인조잔디구장 사업에는 총사업비 12억2300만원이 투입됐다.
제주대는 지역주민들도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잔디구장을 개방할 계획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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