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태권도의 기대주 김수현(제주중앙여고)이 제36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금빛 발차기를 과시했다.
김수현은 지난 29일 전남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막한 이번 대회 여고부 플라이급에 출전, 결승전에서 김가영(대전체고)을 접전 끝에 5대4로 제압하고 대망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앞서 김수현은 1, 2, 3차 예선을 거쳐 4강전에서 이혜란(성안고)을 13대8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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