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와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위한 ‘종일 돌봄교실’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도내 저소득층과 맞벌이가정의 초등학생들을 야간까지 돌봐주는 보육 프로그램인 ‘종일 돌봄교실’을 6월 1일부터 2010년 2월 28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일 돌봄교실’은 현재 운영 중인 초등 보육교실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해 보육활동, 특기적성교육활동, 교과학습지도, 과제지도, 자율활동, 취미활동, 상담활동 등 맞춤형.선택형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종일 돌봄교실’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초등학교 보육교실을 대상으로 제주시 지역 3개 교실, 서귀포시지역 3개 교실 등 모두 6개 교실이 선정.운영된다.
도교육청은 ‘종일 돌봄교실’ 시범운영 학교에 내년 2월 말까지 보육교사.보조교사 인건비, 석식비, 간식비 등 운영비로 36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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