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여종업원 몹쓸 짓 하려다 금품 강취한 30대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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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7일 유흥주점 여종업원을 폭행하고 몹쓸 짓을 하려다 반항하자 현금 등을 강취해 달아난 조모씨(3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4시20분께 제주시 연동 모 유흥주점에서 종업원 이모씨(30.여)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이씨의 얼굴 등을 때리는 등 폭행한 후 몹쓸 짓을 하려다 이씨가 완강히 반항해 미수에 그치자 현금 30만원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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