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관원, 토양 중금속 분석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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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중금속 분석장비 및 시험분석 시스템 구축 마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지원장 직무대행 이창보)은 토양중금속 분석장비 설치가 마무리되고 시험 분석 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토양 중금속 분석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지원은 이번에 중금속분석실을 갖춰 명실상부한 농산물 안전성 분석 기틀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중금속분석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직원을 특별채용하고 분석담당자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등 분석요원의 전문성도 강화했다.

이를 계기로 제주지원은 증가추세에 있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신청 및 우수농산물인증(GAP)신청을 위해 토양중금속 8종(Cd, Cu, As, Hg, Pb, Cr, Zn, Ni)의 분석을 토양오염 공정시험법으로 실시한다.

토양 분석 검정수수료는 중금속 검사항목 한 성분당 5000원, 총 8종 성분을 대상으로 해 분석을 실시한 경우 4만원이다.

제주지원 관계자는 “친환경 및 GAP인증을 신청하는 농업인이 작물 재배포장의 오염 여부를 신속하게 사전에 파악, 부적합한 재배포장은 인증신청 대상에서 제외시킴으로써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을 주고 농가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chejugod@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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