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로스쿨, 논술 점수 반영비율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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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러지는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전형에서는 논술 반영 비율이 대폭 늘어난다.

제주대는 최근 201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신입생 모집요강(안)을 공개하며 “면접고사 중 논술 반영 비율을 지난해 20%에서 올해에는 30%로 높였다”고 밝혔다.

제주대는 올해 입시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법학적성시험(LEET) 중 언어이해와 추리논증만 성적에 반영하고 논술은 LEET 성적이 아닌 면접고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제주대는 또 모집인원 40명 중 2명을 선발(‘가’, ‘나’군 각 1명)하는 특별전형에서 지원 자격을 요건을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제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같은 모집요강(안)이 최종 확정될 경우 지난해 특별전형 지원 자격에 포함됐던 ▲저소득계층 중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해당하는 유족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자녀 및 손.자녀 ▲국가유공자와 그 자녀 등은 올해부터 일반전형으로 응시해야 한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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