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능력위주 팀 운영 6월 반부패 뉴스1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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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국민연대(회장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는 3일 ‘거스 히딩크, 학연, 지연, 특권의식 초월한 능력위주 선수선발’을 6월의 반부패뉴스 1위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연대는 “부정부패의 가장 큰 요인은 학연, 지연, 혈연은 물론 특권의식으로 똘똘 뭉친 세력으로 최근 일련의 ‘게이트’도 이러한 악습의 산물”이라며 “이런 요인들을 배제한 히딩크 감독의 선수선발 과정이 뿌리깊게 박혀있던 스포츠계의 구태와 악습을 도려내고 결국 한국축구 4강 신화를 일궈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국민연대는 “히딩크식 마인드는 스포츠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우리사회의 정치.경제.사회 부패척결은 물론 경영마인드에까지 귀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민연대는 이와 함께 ‘부천 범박동 재개발 비리의혹’을 6월의 부패뉴스 1위로 선정했다.

국민연대는 중앙과 지역본부 등 50여 명의 상근자들과 이메일링 가입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매월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반부패뉴스와 부패뉴스를 선정,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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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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