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기 배드민턴 대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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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대의 ‘셔틀콕 축제’ 제3회 제주일보기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8~29일 월드컵 개최 도시 서귀포시 지역에서 열린다.

제주일보사 주최, 제주도배드민턴협회(회장 양홍철) 국민생활체육 제주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고정언)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서귀포시 동홍체육관과 효돈체육관에서 열린다.
일반부에는 26개 클럽 686명이, 학생부에는 8개교 59명이 출전한다.

제주일보사는 대회 개막에 앞서 13일 오후 4시 회의실에서 초.중.고교 관계자와 배드민턴협회 및 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열고 대진을 확정지었다.

제주 배드민턴이 전국 정상에 오르는 데 기여하고 있는 제주일보기는 올해 제주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초.중 남녀 4개부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데 견인차 구실을 함에 따라 배드민턴 중흥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8일 효돈체육관에서 학생부 단체전, 동홍체육관에서 일반부 20~30대.40대부 초보자급 경기가 벌어지며 29일에는 효돈체육관에서 학생부 개인전, 동홍체육관에서 나머지 일반부 경기가 진행된다.

주최측인 제주일보사는 일반부 우승팀에 100만원, 준우승팀에 50만원, 3위팀에 30만원, 모범클럽에 30만원과 학생부 6개부 단체전 우승팀에 30만원씩 180만원 등 모두 390만원의 상금을 지원한다.

제주일보사는 또 참가 선수 전원에게 기념품과 푸짐한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29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동홍체육관에서 열린다.

◇참가팀

▲학생부
△남초등부:동광교 서호교 안덕교 한마음교
△여초등부:광양교
△남중부:사대부중A.B팀
△여중부:제주여중
△여고부:제주중앙여고

▲일반부
△제주시지역:한라 제주 삼다 신제주 백록담 오라 화북
△서귀포시지역:88 천지 정방 신서귀포 서귀포 대신 효돈 탐라 이어도 모아 중문
△북제주군지역:한림 한수풀 한경 조천
△남제주군지역:표선 남제주 안덕 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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