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아웃렛 계획 보안…사업자 선정 일정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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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쇼핑아웃렛사업에 대해 일부 도민들이 반발하고 있음에 따라 쇼핑아웃렛사업을 보완해 추진키로 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기호에 알맞은 관광메리트가 필요하고 ‘한류’ 열풍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최 이후 중국의 해외여행 자유화가 예상됨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쇼핑아웃렛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으나 이에 따른 도민 반발이 나타나고 있어 사업을 보완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당초 오는 8월 사업자를 선정하고 2006년 9월께 완공해 개점키로 한 계획을 바꿔 사업자 선정 등 구체적 추진일정을 상가 대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상호간 충분히 협의해 대책을 마련한 후 시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제주상권에 대한 종합육성계획을 개발센터와 협의해 연말까지 마련키로 했다.

그런데 개발센터가 구상하고 있는 쇼핑아웃렛 개발방향을 보면 프리미엄 아웃렛 몰은 고급화를 지향해 명품.프리미엄 브랜드 매장을 중심으로 특화함으로써 기존 지역상권과 품목 등에서 차별화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쇼핑아웃렛 개발사업을 통한 수익금 일부를 제주도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환원하고 도민 자본을 유치해 주식회사 형태로 주주를 구성하는 등 도민참여 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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