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하딩 프로복싱 데뷔 첫 승리
‘악녀’ 하딩 프로복싱 데뷔 첫 승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현역 시절 동료에 대한 청부폭력으로 유명해진 피겨스케이팅 전 미국 대표 토냐 하딩(32)이 프로복싱 데뷔 첫 승리를 신고했다.

지난 2월 마이크 타이슨-클리포드 에티엔의 오픈게임으로 프로복싱에 입문했던 하딩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치눅윈즈카지노에서 열린 4회 경기에서 이날 프로 첫 경기를 가진 에밀리 고사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하딩은 강력한 펀치를 앞세워 1회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고 2회에는 강펀치로 상대 코피를 터트리면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딩은 현역 시절 빙판의 라이벌이던 낸시 케리건을 청부폭력,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동거하던 남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체포되는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