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마이크 타이슨-클리포드 에티엔의 오픈게임으로 프로복싱에 입문했던 하딩은 15일(한국시각) 미국 오리건주 치눅윈즈카지노에서 열린 4회 경기에서 이날 프로 첫 경기를 가진 에밀리 고사에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하딩은 강력한 펀치를 앞세워 1회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였고 2회에는 강펀치로 상대 코피를 터트리면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하딩은 현역 시절 빙판의 라이벌이던 낸시 케리건을 청부폭력, 지구촌을 떠들썩하게 만들었고 동거하던 남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해 경찰에 체포되는 등 여러 차례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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