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지사 “생활체육 위상·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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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주관, 道체육회·생활체육협의회 순번제 검토

생활체육의 위상이 강화되고 지원도 확대된다.

16일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도청 간부회의 석상에서 “앞으로 도민체전은 제주도체육회와 제주도생활체육협의회가 번갈아가며 주관하는 것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우 지사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 예산은 시.군과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우 지사의 이 같은 지시는 생활체육을 엘리트체육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위상 제고는 물론 시.군의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만큼 도에서도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구체적인 의지의 표명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생활체육이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는 데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체육 인구가 확산되는 데 발맞춰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 지사는 이날 국제자유도시추진단의 경우 특별법 관계 사항과 예산 확보, 7대 선도프로젝트 등에 주력하도록 하고 골프장 허가 등 집행업무는 다른 부서로 이관하는 한편 사스 이후 관광객 유치대책 강구, 적극적인 외자 유치 마인드 강화 등에 노력해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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