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켜라' 서귀포 3차 촬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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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5일간...서귀포시, 직.간접적 홍보 효과 기대

2009년 SBS 10대 기획의 킬러 콘텐츠로 주목을 받아온 대형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가 서귀포시 일원에서 3차 촬영에 돌입한다.

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SBS 24부작 드라마인 ‘태양을 삼켜라’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2차 촬영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서귀포시 일원에서 제3차 촬영을 시작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26일에는 성산항 월라곶과 부둣가 일원 등에서 선상시위 장면을 찍는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마라도에서 내기 낚시장면이, 28일에는 하예포구와 감귤농장, 감귤시험장 등에서 오토바이 질주 장면이 각각 촬영된다.

또한 29일과 30일에는 핀크스 클럽하우스와 산간도로 등에서 추격 장면에 대한 촬영이 실시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3차 촬영이 모두 관내에서 진행되는 만큼 서귀포시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태양을 삼켜라’는 주인공들이 갖은 역경과 고난을 겪으며 진정한 사랑과 성공의 가치를 깨닫고 위대한 프로젝트를 완성해 나가는 강력한 스토리의 블록버스터 액션멜로 석세스 드라마다.

<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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