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의 이번 제주 관광은 한미연합사령부가 한.미간 우호 증진과 주한미군의 한국 이해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주한미군 제주관광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지난 4월 1일 첫 시행에 이은 2차 관광단이다.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제주관광단은 오는 20일까지 3박4일간 머물며 제주민속촌박물관과 여미지식물원 등 도내 주요 관광지와 해수욕장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한편 한미연합사 소속 주한미군들은 지난 8일 제주마라톤축제에 단체로 참가했으며 다음달과 오는 10월에도 가족 단위 제주관광단이 제주를 찾을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