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사업장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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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내 3D요소 개선·금융 지원
올해 20곳 선정 1억3천여 만원


사업장내 위험요소 등을 없애 근로자의 안전을 고려하는 사업장들이 늘고 있어 사업장에서 산업재해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제주지도원은 직원 50명 미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장내 3D(Danger(위험), Dirtiness(불결), Difficulty(힘듬)) 요소를 개선, 사업장에 금융 지원을 해주는 ‘클린(Clean) 사업장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클린 사업장으로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한국산업안전공단 제주지도원이 무상으로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 클린 사업장 신청업체가 5군데 미만으로, 이 사업에 대한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해 도내 사업체의 참여가 매우 저조했다.

그러나 올 들어서는 제주지도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업체의 인식 변화 등으로 이달 현재 제주지도원에 사업체 90여 군데가 클린 사업장을 신청했으며 이 중 20여 군데가 클린 사업장으로 선정돼 1억3000여 만원을 지원받았다.

정성태 한국산업안전공단 제주지도원장은 “클린사업 활성화로 제주지역 소규모 사업장들의 열악한 작업환경과 시설을 개선해 재해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국제자유도시에 걸맞은 안전하고 깨끗한 사업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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