黨政 발신자번호표시요금 50% 인하 추진
黨政 발신자번호표시요금 50% 인하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정부와 민주당은 19일 휴대폰 발신자 번호표시(CID) 서비스요금의 대폭 인하를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민주당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올 하반기까지 CID 사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CID 요금을 50% 이상 인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정은 CID 서비스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국가의 보편적 서비스이므로 부가서비스에서 기본서비스로 개념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유.무선 CID 서비스요금을 동시 인하하기로 했다.

정 의장은 “대다수 사업자들이 CID 서비스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CID 매출의 대부분을 순이익으로 전환하는 추세”라며 “이용자마다 매월 2000~2500원의 이용 요금을 부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