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려
농촌활력증진사업으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농어촌산업박람회에 도내에서는 4개 업체가 참여, 제주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 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09 농어촌산업박람회가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4홀에서 열린다.
이번에 개최되는 농어촌산업박람회에는 57개 시.군에서 277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며 제주지역에서는 (사)제주감귤연합회, (사)제주수출육가공협의회, 한라산청정촌, 서귀포정연염색바느질연구회 등 4개 업체가 신청을 마쳤다.
이들 업체는 행사기간동안 하우스감귤, 돼지고기 포장육, 된장.간장.청국장 등 전통장류, 의류.가방 등 염색제품을 전시.판매하게 된다.
부대행사로는 와인과 한지 테마관이 운영될 예정인데 제주도에서는 농업회사 법인 한백에서 생산한 레드비크(복분자 와인)와 귤한잔(감귤 와인)이, (주)선아트에서 개발한 감귤한지와 침구류, 벽지 등을 출품해 선보일 계획이다.<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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