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2009년 병역지정업체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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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상시종업원수 10인 이상으로 확대…30일까지 접수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는 오는 30일까지 산업기능요원 활용을 위한 ‘2009년도 병역지정업체 신청.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군에서 필요한 인원의 일부를 중소제조업체의 생산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중소제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제주상의에 따르면 올해 신규 신청조건은 제주도내에서 공장이 등록된 상시종업원수 10인 이상의 법인 중소기업으로서, 공업분야는 제조업종으로 제조.매출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광업분야의 경우 광물의 채굴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에너지산업분야는 발전 및 발전보수업 또는 정유.가스업을 영위하는 업체는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이미 병역지정업체로 지정된 업체는 ‘2009년도 산업기능요원 소요인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내년에도 산업기능요원을 배정 받을 수 있다고 제주상의는 덧붙였다.

한편 올해는 중소기업의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산업기능요원 신청기준을 종전 15인 이상 기업에서 10인 이상으로 완화하는 한편 인력 확보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지방 중소기업을 위해 현행 5점인평가배점을 최대 15점까지 확대한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고통분담에 동참한 ‘일자리 나누기 참여 기업’과 구직자 채용확산에 기여한 청년인턴제 참여 중소기업도 우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jejucci.korcham.ne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제주상공회의소 진흥조사부(757-2164).
<신정익 기자>chejugod@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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