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축산폐수처리시설 동일2리 25농가 폐수만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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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군 공식 입장 밝혀

속보=남제주군은 용역과정에서 다른 지역 농가가 포함된 서부지구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사업과 관련, 29일 “동일2리 인근에 있는 25농가의 축산폐수만을 유입, 처리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남제주군은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은 지하수 및 서림수원지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환경부의 수질오염방지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남제주군은 이어 “서부지구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은 신고 규모 이하 축산농가의 축산폐수 중 퇴비화와 액비화 등 자원으로 이용하는 양을 제외한 56.4t과 동일 양돈단지내 관거로 유입이 가능한 14농가에서 배출되는 축산폐수 중 자원화 이용량을 제외한 128.6t을 유입할 계획으로, 200t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남제주군은 특히 “육지부와 다른 시.군의 경우를 보더라도 신고 규모 이하 농가의 축산폐수는 자체적으로 퇴비화, 액비화 등 자원으로 이용하고 있다”며 “성산, 표선 등의 신고 규모 이하 농가의 축산폐수도 농경지 살포 등 액비로 자체 처리해 서부지구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에 유입처리하는 사례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제주군은 이외에 “서부지구 축산폐수 공공처리시설사업은 축산분뇨를 완벽하게 처리하기 위해 전처리시설, 주처리시설, 후처리시설 및 탈취시설 등으로 이뤄져 냄새 발생은 전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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