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리 테마마을 행사 마련

성산읍 신풍리 전통테마마을인 ‘어멍아방 잔치마을(www.go2vil.org)’을 홍보하기 위한 특별행사가 마련된다.
‘여름, 제주 전통생활문화체험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음달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홍보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사업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감물 들이기와 집줄 놓기 등 전통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짜여졌으며, 숙박비와 입장료 등을 포함한 참가비(항공료 제외)는 중학생 이상 10만원, 어린이는 5만원으로 정규 프로그램 가격보다 최고 4만원 할인된 가격이다.

3차례에 걸쳐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30명 안팎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가족단위 참가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 행사와 관련, 남제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28일 “이곳을 다녀간 관광객들의 숙박 등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홍보 전략이 부족하다고 판단, 휴가철을 맞아 테마마을을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가 문의 (782)0311, (733)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