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구JC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한.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제주가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며 “제주사회에서 현안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극단적인 의사표출을 통해 제주사회의 분열을 유도하는 것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제주지구JC는 “국가안보사업인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기본합의서 체결은 현실적으로 공감한다”며 “제주도정은 반대하는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강정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지구JC는 “도지사를 제물 삼아 제주사회를 분열과 갈등으로 만드는 것은 제주를 발전시킬 수 없다”며 “저의가 의심스럽고 소모적인 정치투쟁보다 제주경제를 살리는 일에 힘을 실어주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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