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초등학교(교장 양창선)가 재학생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독서 통장제’를 운영하고 있다.
독서 통장은 도서명, 대출, 반납, 반납 예정일 등 대출받은 책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가 표시되고, 대출 횟수가 많거나 반납 기일에 맞춰 반납하면 마일리지가 부여된다.
또 읽은 책의 분야를 파악할 수 있는 독서 통장의 ‘독서이력’을 통해 학생들은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는 습관과 독서 편식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백록초등학교는 독서 통장을 발급한 후 아동열람실의 대출 권수가 늘어나는 등 재학생들의 독서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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