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0명에 59명, 중등 30명에 47명 지원
제주도교육청은 15일 영어회화 전문강사 선발과 관련해 지난 12일자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0명 모집에 106명이 응시해 평균경쟁률 1.77대 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경쟁률을 보면 초등은 30명 모집에 59명이 지원해 1.97대 1를 기록했으며 중등은 30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1.57대 1로 나타났다.
지원자 현황을 보면 초등은 교원자격증소지자 15명, 해외테솔(Tesol) 석사 1명, 영문학과 졸업자 31명, 테솔 180시간 이상 이수자 9명, 영어교육경력 1년 이상 3명 등으로 분류됐다.
중등은 교원자격증 소지자 21명, 영문학과 졸업자 14명, 테솔 180시간 이상 이수자 10명, 영어교육경력 1년 이상 2명 등으로 나타났다.
현직 학원강사는 초등에 8명, 중등에 9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교수.학습과정안 작성, 수업 실연 및 영어심층면접을 거쳐 내달 31일 합격자를 발표한 후 중등은 오는 9월에, 초등은 내년 3월부터 학교에 배치할 계획이다.
<고동수 기자>esook@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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