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서 배낭 훔친 30대 절도 혐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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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구모씨(36)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구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25분께 남제주군 표선사거리에서 영업용 택시를 하차하면서 이 택시를 이용했던 관광객 유모씨(37)의 카메라와 우산 등(시가 11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배낭가방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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