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탄광 폭발·산사태로 40여 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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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후이성 화이허 범람 위기 1만7천명 소개

중국 북동부의 탄광에서 4일 폭발사고가 발생해 2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한 것으로 6일 밝혀진 가운데 이날 중부지역에서도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21명이 사망하는 등 적어도 43명이 희생됐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4일 오전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야케시의 야케시 광산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22명이 숨졌으나 갱도내에 있던 15명의 다른 광부들은 무사히 구조됐다고 전했다.

신화통신은 이어 남서부 충칭(重慶)시와 쓰촨(四川)성에서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사망자 21명을 포함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안후이(安徽)성 홍수통제본부는 이 지역을 지나는 양쯔장(揚子江) 지류인 화이허(淮河)가 계속된 폭우로 범람 위기에 처함에 따라 지난 4일 자정 비상사태를 선포한데 이어 6일 오전 7시 수위가 위험 수위인 26.22m에 도달하자 주민 1만7천명을 긴급 소개 조치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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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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