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가 올 상반기에 벌인 381건의 구조활동 중 ‘갇힘 사고’가 93건(24.4%)을 차지해 교통사고(59건)와 화재사고(58건)를 제치고 가장 높았다고 밝혀.
소방서 관계자는 “집에 갇힌 노인들은 구조 전까지 상당히 불안해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며 “최근 아파트 현관의 경우 별도로 2중.3중의 잠금장치가 붙어 있어 일부 노인들이 잠금장치를 해제하지 못해 갇히고 있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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