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눌음 정신,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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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평화봉사단 22일 해외 평화봉사 활동 장도 길
제주 고유의 나눔과 봉사 정신인 ‘수눌음’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제주평화봉사단이 22일 몽골 종모드로 출발, 7일간의 해외평화봉사 장도에 올랐다.

22일 오후 제주국제공항에서 출정식을 가진 제주평화봉사단(단장 강상철)은 지난 4월부터 도민 대상 희망자 모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과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의 자원봉사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몽골 종모드에 머물면서 현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의료, 환경 개선 등의 전문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제주 평화의 섬을 홍보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평화봉사단은 지난해에는 필리핀 바탄가스를 찾아 학용품 기증, IT 봉사, 의료 봉사, 수중정화 봉사 등의 활동을 벌였으며 2007년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등을 찾아 의료지원봉사 등을 벌인 바 있다.

제주평화봉사단은 제주특별자치도의 해외평화봉사활동 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해외 평화봉사활동 종료 후 평가를 실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결과물을 자원봉사 활성화에 접목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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