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장애인인권아카데미 ‘인권의 정석’ 강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25일 첫날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강좌를 시작으로 다음달 4일과 11일에는 장애인자립생활 및 인권교육 학습법에 대해 알아본다.
또 다음달 18일에는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기초보장생활제도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이번 강좌는 그동안 사회의 편견 속에서 살아온 중증장애인들에게 기본적 권리에 대한 학습을 통해 장애인 참가자 스스로 권익옹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게 된다.
특히 이번 강좌에서 우수 수강생으로 선발되면 장애인인권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강좌의 참가자 모집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참가할 수 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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