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찾아가서 배우는 청소년 문화예술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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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청소년예술학교
‘문화예술 투어’ 신설


제주청소년예술학교 프로그램이 현장 위주로 바뀐다. 문화관련 시설을 직접 답사하면서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문화예술 투어’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예총 제주도연합회(회장 서정용)는 7일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으로 문화예술을 이해.체험시키기 위해 문화예술 투어 프로그램을 넣었다”고 밝혔다.

제주청소년예술학교는 올해 18번째. 오는 24~26일 비자림청소년수련원과 도내 문화시설에서 개최된다.

‘문화예술 투어’는 24일 첫날 실시되는데 문학.미술.영화와 관련된 시설들을 둘러보게 된다. 첫 코스는 제주시 탑동해변공연장에 있는 ‘떠나가는 배’ 시비(詩碑) 앞. 양중해 시인이 나와 시에 대한 이야기와 감회를 말한다. 다음엔 서귀포시 기당미술관과 이중섭 미술관. 미술관 큐레이터로부터 소장작품과 미술관의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남원읍 소재 제주신영영화박물관과 조천읍 교래리 소재 제주돌박물관도 찾아간다.

25일엔 무용.연극강좌가 마련된다. 댄스스포츠를 배우고 즉흥극도 창작해 본다.

26일엔 청소년 문제를 가지고 토론한 후 분임토별로 내용을 발표한다.

청소년예술학교 참가대상은 도내 고교 1학년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참가할 수 있다.
신청마감은 16일.
문의 (753)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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