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학생대상 아라음악 콩쿠르가 다음달 제주대에서 열린다.
제주대(총장 부만근)는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발맞춰 제주의 위상을 제고하고 중앙 중심의 대도시 편향적인 학생 음악활동을 지방에 분산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아라음악 콩쿠르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제주대 음악학과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분야는 성악, 목관, 금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비올라, 콘트라베이스 등 8개 분야로 비올라와 콘트라베이스는 중.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대회 고등부 입상자 중 제주대 음악학과에 지원, 입학할 경우 대상 수상자는 4년 동안 장학금을 받을 수 있고, 최우수상 수상자는 1년간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제주대 홈페이지(www.cheju.ac.kr) 또는 음악학과 사무실을 통해 이뤄진다.
예선은 다음달 23일 제주대 음악관에서 실시된다.
문의(754)2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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