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현실요법 상담전문가인 원복연씨(제주중앙여고 교사)를 강사로 초빙, ‘누가 나를 화나게 하는가’를 제목으로 실시됐다.
원 교사는 자신의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과 부부 간 신뢰와 사랑을 쌓을 수 있는 지혜 등을 전하는 한편 쉼터 여성들의 삶에 대해 상담을 나누었다.
쉼터 여성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 탓보다는 자신이 처한 현재 상황에서 부부관계를 좋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며 결혼생활에서 새롭게 노력할 수 있는 희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원 교사는 한빛여성의 쉼터 개원 후 4년간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씩 강연을 실시하는 등 쉼터 여성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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