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지역도 골프장 건설 활기
서귀포지역도 골프장 건설 활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서귀포시지역 골프장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1989년 중문골프장이 시내에 유일하게 개장된 이후 현재 레이크힐스골프장과 서귀포골프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호텔롯데는 최근 색달동 산 24번지 54만여 평 부지에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입, 서귀포골프장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호텔롯데는 당초 1997년 골프장 사업을 승인받았으나 당시 경제 위기로 사업 추진을 중단, 2000년 10월 착공계 제출 후 하수처리시설 및 지하수개발공사를 마쳤다가 최근 기초토목공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호텔롯데는 2004년 36홀 규모의 이 골프장이 문을 열 경우 롯데호텔제주 고객을 유치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레이크힐스도 중문동 산 5번지 일원 36만여 평에 사업비 940억원을 들여 27홀 규모의 레이크힐스골프장을 조성 중이다.
레이크힐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이 사업을 착공,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짓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레이크힐스는 공사를 최단기일내 완료, 이르면 올해 말 골프장을 개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골프장 개발붐은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 늘어나는 관광 수요 등이 고려됐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